컨텐츠 바로가기


일상에서 일어나는 와인에 대한 생각들을 적어놓은 곳입니다.
St-Emilion 2011,2012,2013
St-Emilion 2011,2012,2013 2016-05-22




생떼밀리옹 와인 시음회가 있었다. 20여명의 생떼밀리옹 그랑 크뤼협회에서 내한해 자신들의 와인을 선보였는데 재미있는 사실을 하나 발견했다. 보르도를 매년 시음한 내 기억으로는 2011>2013>2012순으로 품질이 각인되어 있는데 오늘 마셔보니 차이가 있었다. 2012>2011>2013 순이었다. 샤또 마다 11년과 12년의 차이는 있지만 지금 마시기에 12년이 좋고 11년은 좀 더 산도가 강하고 개성이 있었다. 12년은 과일 맛과 부드러움이 큰 특징이었다 반면, 13년 은 이지역에 비가 너무 많이 와서 큰 어려움이 있었단다. 메독 지역과 좀 차이가 있다. 메를로품종을 많이 사용하는 생떼밀리옹은 비가 많이 오면 최악이다. 해서 까베르네 프랑을 많이 사용한 샤또가 좀더 유리하다. 반면 매독 지역은 대부분 까베르네 쏘비뇽을 사용해 비에 좀 더 강한 편이다. 어쨋든 12년 생떼밀리옹의 품질은 지금 즐기기에 아주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댓글 수정

Password

수정 취소

/ byte

댓글 입력

Name Password 관리자답변보기

확인

/ byte


*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