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Carignan, VV. 포도나무 나이는 70년 정도라는데 지금 마시면 놀라울 정도로 다양한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보통 까리냥 VV는 100년 이상 된것도 많이 있는데 오래된 포도나무의 풍미를 가장 잘 전달하는 품종이라는 생각이 든다. 시간이 5년정도 지나면서 맛과 향이 열리는 것을 보면 멀롯과 같은 정도의 숙성이 필요한데 숙성된 결과는 판이하게 다르다. 진하면서 조밀한 맛과 특히 감칠맛나는 산미가 2012년이란 것을 잊게 해준다. 90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