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일상에서 일어나는 와인에 대한 생각들을 적어놓은 곳입니다.
부암동 동네 일식집
부암동 동네 일식집 2017-07-29


한 두달 전에 친구를 통해 알게 된 부암동 일식집, 주민센터 바로 앞에 있는 작은 집의 음식이 맘에 들었다. 나이가 들면서 양은 적고 맛있는 음식이 점점 눈에 들어오는데 이 집이 이런 취향에 제격인 듯하다. 식사 후엔 천천히 경복궁역까지 산책을 하며 부암동 주변의 고즈넉함도 함께 향유할 수 있다. 이집의 생선은 우선 신선하고 가격이 합리적이란 생각이든다. 와인도 가져갈 수 있는데 병당 만원을 콜키지로 내면된다. 작지만 동네 골목 한 귀퉁이를 잘 지키고 있다는 느낌, 그래서인지 항상 손님들이 많이 있다. 비좁은 가게지만 편안함을 제공해주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 분위기를 공유한다는 생각이든다. 우리동내엔 왜 이런 곳이 없는 것인지....    

댓글 수정

Password

수정 취소

/ byte

댓글 입력

Name Password 관리자답변보기

확인

/ byte


*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