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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일어나는 와인에 대한 생각들을 적어놓은 곳입니다.
Onda D'Oro 2005
Onda D'Oro 2005 2018-07-30

한국인이 미국 켈리포니아에서 만든 고급와인, 첫 빈티지가 바로 2005년이다. 13년이지나 지인들과의 저녁 모임에서 오픈해봤다. 미국  특유의 뉴 오크 향이 아직까지 강하게 남아 있었지만  그래도 많이 부드러워졌다. 미국 와인 중 이 정도 오랜 세월을 숙성하며 와인 다운 맛으로 진화되는 것은 흔치 않은데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마도 10년 이상 더 숙성한다해도 별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까베르네의 진한 맛 뿐만아니라 향기면에서도  자신의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으며  신선함도 살아있어 중년의 힘찬 와인임을 느끼게 해준다.

Good, 9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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