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일상에서 일어나는 와인에 대한 생각들을 적어놓은 곳입니다.
Chateau Simard 1998, St Emilion
Chateau Simard 1998, St Emilion 2018-10-10

시음시기가 거의 끝난 와인. 현재는 반반으로 볼 수 있지만 즐길 수 있는 요소들이 많지 않다. 가끔 위대한 생떼 밀리옹의 1998년 빈티지에 서 느낄 수 있었던 감미로운 향과 맛이 스쳐지나가 듯 느껴질 때가 있지만 너무 짧은 순간이다. 비록 샤또 오존의 보띠에(Vauthier) 가문의 양조 노하우가 들어 갔다해도 세월 앞에서 진실을 우리의 뜻대로 연장 시킬 수는 없는 것 아니겠는가.... 와인도 세월과 더불어 그렇게 무너져 간다.   

댓글 수정

Password

수정 취소

/ byte

댓글 입력

Name Password 관리자답변보기

확인

/ byte


* 왼쪽의 문자를 공백없이 입력하세요.(대소문자구분)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