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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Bordeaux vint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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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Bordeaux 빈티지

    시음와인 / 보르도 지역에서 생산되는 Grand Cru급 와인 200

    시음결과 노트는 중(++) 이상인 와인에 대해서만 언급 했음

     

    1> 2007년 빈티지 개요

    2007년도 보르도는 이전의 어떤 빈티지와도 비교할 수 없는 독특함을 갖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좋은 빈티지와는 거리가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일부 샤또들은 2002년도나 2004년도 와 비교하는데 현재 나타난 결과로만도 2002년이나 2004년도의 보르도는 어려운 해로 기록되고 있다. 우선 이런 어려움의근본은 괴팍스러웠던 날씨에 영향을 받았다고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좋은 해의 포도는 착색이 진행되고날씨가 적당한 스트레스를 포도가 갖게끔 발전해주는 것이 좋으나 수확시기인 8월 말까지 아주 어려운 양상을보여줘 포도가 익어야 할 시기에 제대로 익지 못하는 이상 현상을 보여주었다. 그러다 9월이 되면서 날씨가 갑자기 좋아져 포도가 익기 시작했으나 너무 날씨가 좋았던 관계로 포도 수확 시기를 각 포도별로결정하는데 아주 어려움이 있었다. 보르도 와인의 최대 브랜딩 품종인 메를로와 카베르네의 경우 극명한양상을 보여주었는데 조생종인 메를로를 수확하는데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했고 하여 중간에 카베르네와 많이 겹치는 양상을 보이게 되었다. 만생종인 카베르네 한 종으로만 보면 아주 잘 익었고 수확도 한번에 잘 이루어져 보르도 양조자들에게 많은 도움을주었고 이로 인해 각 샤또마다 이전보다 10%이상의 카베르네를 더 브랜딩하는 효과를 갖고 왔다. 그러나 이 모든 과정들이 숫자를 보듯 선명하게 이루어진 것은 아님으로 개중에는 와인의 지나친 가벼움을 의식해타닌을 무리하게 축출함으로써 전체 와인 맛에 불균형을 갖고 온 것들도 있다. 전체적으로 보면 2007년 산은 오래 저장할 수 있는 와인은 아닌 것으로 보다 가볍게 과일 맛을 즐기는, 프랑스적으로 보면 중간 이하로 떨어지는 수준이고 세계적 양상으로 보면 중간은 가는 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개중의 샤또에는 관리를 잘 함으로써 이 모든 어려움을 잘 극복한 샤또들이 있어 눈에 띄기도 했다.

    반면에화이트 와인은 아주 좋은 해로 기록되고 있으며 특히 쏘떼른 와인의 경우는 최고의 연도와 견줄 수 있는 해로 이야기하고 있다.

     

    2> 보르도 각 지역의 시음 노트

     

    Medoc 지역

    전체적으로진 보라와 자주 빛의 색을 띄고 있으면서 진했고 잘 익은 과일 향이 진하게 올라 왔으며 산도 또한 좋은 편이었다.일부 샤또들은 타닌이 산도나 알코올에 비해 너무 강해 전체 균형이 이루어 지지 않았지만 대부분 샤또들이 2007년 빈티지의 한계에서 나름대로 균형을 유지하려고 노력을 많이 한 흔적이 보였다. 일반적으로 메독의 남쪽(Margaux)에서 북으로 올라가면서 와인의품질이 뛰어 났으며 전통적으로 좋은 토양을 지니고 있는 샤또들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품질이 뛰어난 와인들을 만들어 냈다. 강하면서 부드러운 그러면서 적당한 산도를 보여주는 그러나 균형에서 샤또마다 큰 차이를 보여주었다고 볼 수 있다.

    AOC별 시음 결과

    Margaux 지역: 특별하게 눈에 띄는 샤또가 적었던 해

     

    Margaux : +++1/2 ( 좀 다른 형태의 와인 이었음 )

    Palmer: ++++  2차 와인 Alter Ego : ++1/2

    Brane-Cantenac : ++1/2

    Cantenac Brown : ++

    Du Tertre:++

    Dauzac : ++

    Dufort-Vivant : ++

    Giscour : ++

     

    Moulis/ Listrac : 전체적인와인은 가벼웠지만 섬세한 균형을 잘 이룬 와인들이 있었다.

    Maucaillou : ++1/2

    Clark : ++1/2

    Fourcas-Hosten : ++1/2

     

    HautMedoc : 중간에 정교함이부족하지만 샤또 별 편차가 좀 심하게 나타났다.

    LaLagune : +++

    La Tour Carnet : ++

    Cantemerle : ++1/2

    De Camensac : ++

    Belgrave : ++

    Bernadotte : ++1/2

     

    Saint-Julien :잘 만들어진 와인들, 잘익은 과일 향이 있고 균형이 잘 잡혀 있으며 우화함이 함께 보이는 와인. 정밀하면서도 섬세한 맛이 전체적으로나타나고 있음

    Lagrange : ++

    Leoville Baron : ++1/2

    Beychevelle :+++

    Gruaud Larose : ++1/2

    Talbot : ++

    LeovillePoyferre : +++1/2

    Branaire-Ducru : ++1/2

    Langoa Barton : ++1/2

    Saint-Pierre : ++1/2

     

    Pauillac :전체적으로 강성 와인들이 만들어 졌으며 힘과 산도는 모두높은 단계에서 균형을 유지하고 있어 최고의 와인지역으로 명성을 보여주었다. 다만 포도가 잘 익어 프랑스적인테이스팅과 뉴월드 적인 테이스팅으로 양분되는 경향이 보였음. 진하면서 섬세한 측면이 전체 구조와 파워를 우화하게만들어 주었다.

    MoutonRothschild : +++1/2

    PetitMouton : +++1/2

    Croizet Bages : ++1/2

    HautBages Liberal : +++

    Batailley : ++1/2

    LynchBages : +++

    Lynch Moussas : ++

    D’Armaillac :+++

    Pontet-Canet :+++1/2

    Grand Puy Ducasse : ++1/2

    ClercMilon : +++

    PichonContesse lalande : +++1/2

    Reservede Contesse : +++

     

    Saint-Estephe : 거친 향과맛이 강하게 나타났고 포이약에 비해 우화함은 없지만 개성을 잘 반영했다. 특히 초반에 강한 허브 향을 동반했지만농익은 과일 향이 상대적으로 덜 느껴져 아쉬웠다.

    PhelanSegur : +++

    Cos Labory : ++1/2

    Les Ormes de Pez : ++1/2

    DePez : +++    

    Lafon-Rochet :+++

    HautBeausejour : +++

     

     

    Saint Emilion and Pomerol

    Saint-Emilion :전체적으로 과일 향이 두드러지지만 구조 면에서 완성도가떨어진다. 조기에 마시면 좋은 상태.

    Ausone : ++++

    Fonbel : +++

    Moulin St Geoge :++1/2

    Simar : +++

    Chapelle Ausone : +++

    Canonla Gaffeliere : +++

    Grand Mayne : ++1/2

    La Tour Figeac : ++1/2

    La Dominique : ++

    Dassaut : ++1/2

    Balestard la Tonnelle : ++

    Canon : ++

    Clos Fourtet : ++

    Anjelus : ++1/2

    Pavie Macquin : ++

    Beausejour Becot : ++1/2

    TroplongMondot : +++1/2

    Franc Mayne : ++

    Figeac : ++1/2

    Cap de Mourlin : ++1/2

     

    Pomerol :메를로의 어려움이 여과 없이 잘 반영이 된 해라고 볼 수있으나 이 지역 와인들은 최소 4년 정도는 지나봐야 그 상태를 알 수 있다.다만상대적으로 어려웠고 전체적인 균형이 잘 맞지 않았으나 불구하고 선전한 샤또들이 있었음.

     

    Beauregard : ++1/2

    La Conseillante : ++1/2

     

    Pessac- Leognan

     

    PessacLeognan (white wine) : 전체적으로엷은 노랑과 녹색을 띄고 있고 생동감이 있으며 특히 레몬의 시큼함이 와인 전체에 잘 살아 있다. 반면 미네랄맛은 적은 편이고 흰 과일 향이 지배적으로 나타난다. 꿀 향, 아주잘 이루어진 균형 미가 돋보이면서 섬세하면서 우화한 모습을 잘 반영하고 있음

    Chante Grive : ++

    Carbonnieux :+++

    Olivier : ++

    PapeClement : +++1/2

    LaTour Martillac : +++

    De France : ++1/2

    Ferrande : ++1/2

    SmithHaut Lafite : +++1/2

    Rahoul : ++1/2

    Malartic Lagravier : ++1/2

    Larrivet-Haut Brion : ++1/2

    DeChevalier : +++

     

    Pessac-Leognan Red wine : 전체적으로 농익은 과일 맛과 향이 진하게 올라오고 풍부한 느낌이 든다. 균형은중간 정도에서 잘 맞았으며 부드러운 타닌과 적당한 산도가 가볍지만 좋은 느낌을 갖게 한다. 특히 우리나라에서잘 알려지지 않은 와인들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Bouscaut :+++

    Haut Bergy : ++1/2

    Picque Caillou : ++1/2

    Olivier : ++

    Fieuzal : ++1/2

    PapeClement : +++1/2

    Latour Martillac : ++1/2

    Haut Bailly : ++1/2

    Ferrand :+++

    SmithHaut Lafite : +++1/2

    Rahoul : ++

    MalarticLagraviere : +++

    Larrivet Haut Brion : ++

    Domainde Chevalier : +++1/2

    Les Carmes Haut Brion : ++1/2

     

    Sauterne/Barsac/Preignac/Fargues/Bommes : 보트리스가 발달할 수 있는 이상적인 날씨 덕분에 최고의 빈티지와 겨눌 수 있는 좋은 쏘테른 와인을 생산하게 되었다. 적당한 산도와 복합적인 향 그리고 기분 좋은 달콤함이 아주 잘 균형을 이룬 해다.

    Romen : ++1/2

    Suau : ++

    Lamothe-Guignard : ++

    De malle : ++

    Doisy-Vedrines : ++

    Nairac :+++

    Rabaud-Promis :+++

    Rieussec : ++1/2

    Guiraud :+++1/2

    Sigalas-Rabaud :++1/2

    Suduiraut : ++1/2

    DeRayne Vigneau : +++

    Clos Haut Peyraguey : ++

    Lafaurie –Peyraguey : ++

    LaTour Blanch : +++

    Coutet :+++

    ChateauD’Yquem : +++++

     

     

    Conclusion

    07 빈티지는 테이스팅 단계로 이야기하면 어느 년도와도 매치되는 것이 없는좀 독특하고 새로운 양상을 띈 해라고 볼 수 있다. 마치 뉴 월드에서 일어난 것과 같은 느낌일 수도 있겠다. 그러므로 가격에서는 02년이나 04년도에버금가는 정도가 적당하겠으나 지난 10년 동안 상대적으로 품질 향상을 위해 생산량을 줄인 것을 고려하면, 그리고 세계적으로 보르도 최고 와인들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을 가만 한다면 많은 가격이 내리기는 어렵겠지만 어느정도의 하락은 있을 것으로 생각 된다.

     

    이 시점에서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1>아직 우리나라에 상대적으로 많이 알려지지 않은 샤또들 중품질 향상이 이루어지고 있는 곳을 선별해 전략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필요.

    2>최고 샤또들이 만들고 있는 새로운 와인 또는 2,3차 와인에 주목해 연대 관계를 수립하는 것.

    3>최고의 1등급 샤또들은가격 면에서 별 유동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며 반면 어려운 해라할지라도 전 세계적인 수요가 비 정상적으로 많은 만큼 최소한의 보유를 목적으로 하는것이 좋을 것이라 생각 된다.

     

    와인은, 특히 보르도 와인은 시간과의 대화이다. 많은 사람들이 보르도 와인에 매력을느끼는 것은 오래 숙성할 수 있고 숙성에 따라 맛의 변화가 화려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장기적인 측면에서이 같은 가장 기본적인 사실에 충실해 투자를 하는 것도 10년 정도의 미래를 보고 큰 와인 회사로써 꼭 이루어야할 덕목일 것이라 생각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