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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e Diary
와인 덕분에 오랫동안 알고 지내고 있는 지인이 친구 두 명을 동반하고 양양을 찾았다. 그동안 온다고는 했지만 시간 내기가 힘들어 미루고 미루다 드디어 몇 주 전 방문 날짜를 알려주었다. 같이 동반하는 두 명에 대한 정보는 주지 않고 “예쁜 언니들” 이라고만 알렸다. 그리고 금요일 오후, 드디어 예...
오늘 아침 문득 커피에 대한 생각이 떠올랐다. 양양에 정착하면서 원두를 직접 갈아 커피를 내려 마시는 습관이 생겼다. 자신이 커피 마니아는 아니기 때문에 향이나 맛에 큰 관심을 두지 않았고 그저 달지 않은 뜨거운 것이 목으로 들어오는 것이 늘 좋았다. 그래서 미리 분쇄한 커피 원두를 사다 내려 마...
이곳으로 이사 온 후 장이서는 날을 꼭 챙기게 되었다. 별 특별한 이벤트가 없는 곳이라 5일에 한번 서는 전통 장에 가는 것은 지역 주민들의 모습과 그들이 가져온 지역 상품이나 특산품등을 직접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장은 4와 9자가 들어간 날에 열리는데 한 달에 여섯 번 정도 된다. 그동안...
지난 주말 지인이 양양을 방문했다. 이 계절이 가기전에 가을 송이와 와인을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물론 지인은 짧은 여행이지만 일상으로부터의 이탈을 생각했을수도.... 무엇이든 철처하게 사전 준비를 해야하는 지인은 그 꼼꼼함으로 이곳을 방문하기 전부터 모든 것을 준비했다. 고기의 부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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