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자 바쁘게 일을 하고 있는 미즈 친구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집 옥상에서 간단한 바비큐 파티를 하기로 한것. 모두 4명이 모였고 와인과 디저트를 들고 왔다. 나는 샐러드와 돼지고기 3가지 부위를 준비했는데 그중 항정살이 가장 인기가 있었다. 와인은 많이 마셨다. 크레멍을 시작으로 주변이 온통 나무로 뒤덮인 열린 공간에서 마시는 기분이란.... 로제1, 레드 3가지 마지막으로 와인 병이 자꾸 비는 바람에 매그넘을 하나 오픈했다. 모임은 5시에 시작에 밤 10시가 넘어서 끝이났다. 중간에 빗방울이 좀 떨어 졌지만 개의치 않고 우산을 쓰며 마셨다. 참숯불이 고기의 맛을 더해줬다. 아마도 그 동안 쌓였을지 모를 스트레스가 어느 정도 날아가지 않았을까? ... 모두에게 즐거운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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