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곤뉴의 2012년 빈티지는 좀 묽다는 생각이 들었다. 반면 2013은 좀더 조밀한 느낌이 있다. 물론 만드는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전체적인 느낌이 그렇다. 그리고 좋은 부르곤뉴 와인 2012는 좀 닫혀 있어 마시는데 답답함을 느낄 수 있으며 중간 정도의 부르고뉴는 2013년이 지금 마셔도 아주 질감이 좋다. 2012년 산미가 있지만 전체적인 조밀성이 많이 떨어지는 느낌이다. 부르곤뉴는 초창기에 마시던가 8년이상 묶혔다가 마시는 것이 좋은 것 같다. 그 와인이 로마네 꽁티라 할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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