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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일어나는 와인에 대한 생각들을 적어놓은 곳입니다.
6월의 장미 그리고 ...
6월의 장미 그리고 ... 2016-06-13



몇 일 사이 산책로 길에 6월의 장미가 활짝 피었다. 적어도 2~3종은 되는 것 같다. 색이 붉은 것과 짙은 분홍, 크기가 작은 것 등이다. 날씨는 계속 여름을 향해 빠르게 전진하고 있다. 요새는 왠일인지 새벽이 되도 잠이 오지 않아 와인을 한 두잔하게 된다. 그것도 새벽 한 두시에.... 그리곤 3시가 넘어야 잠을 청할 수 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레드 와인보다는 화이트 와인이 더 끌리긴 하지만 그래도 밤엔 적당한 풍미가 있는 레드 와인이 좋다. 피노도 좋고 가벼운 론 와인도 좋다.. 가장 좋은 것은 생테밀리옹 와인이다. 적당한 무게감 덕분에 목넘김이 부담없고 풍부한 향이 밤엔 더욱 짙게 느껴지니..... 장미 꽃을 보면 피노의 향을 느낄 수 있어 좋은데 요즘 피노엔  향이 덜한 것 같다. ...개인적으론 집중하는 것이 좀 어렵다. 글도 써야하는데 잘 잡히질 않는다. 작은 변화를 주면서 시간을 기다려봐야 하겠다. 6월의 장미가 지기 전 에너지를 얻을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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