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멘트 균형이 잘 맞은 와인. 적당한 오크 터치와 강하지 않은 산도가 잘 어우러져 기분 좋은 맛을 보여주고 있다.

코멘트 산화된 와인의 전형적인 향, 드라이 쉐리 같은, 산도는 좋은 편이며 향은 강하다. 뒤 쪽 힘이 좀 부족하기는 하지만 어느 정도의 균형과 입감이 잘 커버해주고 있다. 너무 차갑게 마시는 것보다 8~10도 사이가 적당할 듯.

코멘트 어느 맛이 특별하게 튀지 않은, 낮은 단계에서 균형은 잘 맞아 있다. 산미는 충분하지 않으나 기분 좋게 마실 수 있는 샴페인. 개성은 좀 모자람.

코멘트 신선함은 있으나 신맛이 너무 강하게 느껴지고 뒤가 많이 약함. 아페리티프로 한잔 정도가 적당.

코멘트 잘 숙성된 샤또네프 듀 파프의 결정판, 맑은 갈색으로 그 속에 강하게 숨어있는 향들은 우아한 올드 빈티지의 매력을 충분히 발산하고 있다. 최소 1시간 이상은 디켄팅이 필요하며 천천히 잔에서 다양하게 변화되는 향과 맛의 향연을 즐 길 수 있다. 아직도 응축된 신맛이 있어 많은 시간 숙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 타닌은 건장하고 복합적인 감칠맛이 매력적이다.

코멘트 아주 잘 익은 부르곤뉴 와인. 신선함이 살아 있으며 타닌은 아직 많이 진전되지는 않음. 색은 엷은 갈색으로 변화를 시작했지만 맛에서 품어져 나오는 강열함은 예상치 못한 결과임. 강열한 감칠맛이 입맛을 돗구며 조화로움이 최고의 맛에 올라 있다. 맑고 깨끗하게 숙성 된 피노의 맛.

코멘트 포므롤 최고봉의 맛이다. 2시간이상 디켄팅이 필요하며 강함과 섬세함을 복합적으로 갖추고 있는 작품. 89년이지만 아직 생생하게 살아 있고 입안에서의 피니쉬도 아주 길다. 다향한 최고급의 맛과 향을 한잔에 모두 넣었지만 서로 유기적인 균형을 갖춤으로써 각각의 특성을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와인.

코멘트 색은 황금 빛으로 많이 진전 되었으며 효모 향이 아주 강하게 올라온다. 맛은 전체적으로 강하며 힘이 있고 산미 또한 응집되어 있는 듯한 생생함을 보여준다. 오래된 샴페인의 섬세함이 힘에 눌려있는 상태.

코멘트 스파이시한 향이 점잖게 올라와 후각을 자극한다. 입에서는 조밀함이 느껴지고 신선함이 함께 동반 지루함이 없다. 지금 마시기에 좋으며 바디는 중정도. 균형이 잘 잡혀 있다.

코멘트 82년 빈티지가 최고 중 하나이긴 하지만 현재 마시기에는 큰 매력이 안느껴짐. 특히 와인의 보관 상태에 따라 맛이 많은 차이를 보일 수 있으며 어떻게 온도를 잘 맞춰 마시는가도 중요. 와인 자체의 색은 충분히 진전되었고 sediment들도 적당하게 보임. 그러나 최고의 올드 빈티지에서 느낄 수 있는 감칠 맛이 잘 느껴지지 않으며 맛 자체가 무뎌 있다는 느낌이 듬. 몇 년 일찍 마셨다면 더 좋았을 듯.

코멘트 15년 된 와인임에도 와인이 잘 숙성되었다. 메를로가 오래 숙성되어 나오는 향과 아직 충분히 살아 있는 신선함이 잘 살아 있어 오래된 보르도 와인의 풍미를 즐기게 해준다.타닌 또한 부드럽지만 아직 충분하게 스위트한 형태로 발전되지 않아 많은 시간 더 숙성 될 수 있는 힘을 지니고 있다. 1999년 빈티지의 힘. 균형은 중간 정도.

코멘트 균형과 신선함이 좀 미흡하기는 하나 편하게 마실 수 있는 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