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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e Diary
도미너스 1997년은 정말 좋았다. 특히 유럽 와인을 좋아하는 내게 미국 와인이지만 프랑스 보르도의 그랑크뤼 와인을 마시고 있다는 생각이 정확하게 들었다. 20년 이상 숙성된 와인은 미국에서 보기 힘들지만 이렇게 잘 숙성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도미너스의 명성을 뒤바침하고 있다. 오래된 카베르네의...
얼마 전 지인의 생일날 1967년 바롤로 한병을 오픈했다. 오래 전 피에몽테 지역의 와인 생산자가 직접 2병을 보내주었는데 마지막병을 오픈한 것. 상태는 50년 이상 지난 와인으로 보기 어려울 정도로 풍미를 아주 섬세하게 갖고 있었으며 오랫동안 지속되었다. 오픈하고 다음날 마셔도 맛은 어느 정도 ...
몇일 전 매년 이맘때쯤이면 서울을 방문하는 보르도 그랑 크뤼협회의 시음에 다녀왔다. 매년 엉프리뫼에 다녀 왔었는데 15년 빈티지때는 참석을 못해 서울에서 시음이 몹...
혹독한 여름을 보낸 2018년, 그래도 가을이 왔다. 아니 왔는가 했는데 벌써 가려고 한다. 시원했던 바람은 차지고 밤에 거실에 앉아 있으면 냉기가 느껴진다. 잘 숙성된 레드 와인이 그리워지는 계절이다. 향긋하고 기분 좋은 단맛이 혀끝을 자극하는... 시간이 지나면서 잔속에 와인 향이 피어나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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